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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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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적 부터 취직을 하고 장가를 가기 전까지는 김장에 대한 추억이 거의 없다. 아주 어릴 때야 철없이 논다고 몰랐을 것이고, 중고딩 학창시절에는 야자하고 학원갔다 집에오면 밤 12시 대학가서는 공부는 쉬엄쉬엄하면서 술먹고 논다고 집에 붙어있었던 기억이 별로 없다. 그러다 취직하고 허구헌날 회식에 친구모임에 뭐 20대는 불타버렸지. 쓰고보니 지금 나같은 사람 돈주면서 일시키는 회사가 불쌍할 지경이네. 덕분에 밥벌어먹고 살아가고 있다는게 다행일 지경이다. 아무튼 나는 김장에 대한 추억이 없었다. 30대 초반까진.. "다음주에 김장한데, 주말에 시간 비워놔" 라는 와이프의 얘기가 사뭇 생소했지만, 김장 다 끝내고 나면 돼지수육에 갓 담은 김치를 굴에 싸서 동동주를 마실 생각에 설레였다. '이번 주엔 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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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30.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