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구입시 주의할 점 - 할부 (국산차 포함)

요즘 자동차 구입하시는 분의 대부분이 할부를 통해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저를 포함해서)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할부는 보통 판매상이 연결해주는 캐피탈회사와 할부계약을 하게 유도하는데, 반드시 금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BMW에서 연결해 준 BMW파이낸셜을 통해서 할부계약을 하였는데, 

차를 뭐 살지 고민했던 수개월 간의 노력의 1만 투자했어도 알 수 있었던 내용을 

차를 계약했다는 안도감과 흥분상태에 그냥 무심코 서명을 해버린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무려 8.89%

그 당시 일반 담보대출 금리가 4% 초반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제대로 눈탱이 맞은 겁니다.

자동차 구입時 네고가 끝나고 계약서를 적으면서 보통 할부금융도 같이 신청을 하는데,

할부금융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딜러들은 싫어할 것이고, (실적에 연계되있는 듯) 그렇게 하면 이미 합의 한 차 값이 더 올라간다고 하는 딜러들도 있을 겁니다. 무시하시고 아는 분이 그 쪽에 일하셔서 거기에서 해야 한다고 하면 마지못해 해 줄 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여러 캐피탈 회사에 견적을 넣어보고 제일 조건이 좋은 곳으로 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금융권에서 자동차 할부 상품이 있습니다.

미리 알아 보고 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숫자를 보시면 더 크게 와닿으실 겁니다.

if, 4천만원 대출/ 36개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1. 8.89% 時

 - 월 납부금 126.9만 / 3년간 총이자 571.7만

2. 4.00% 時

 - 월 납부금 118.1만 / 3년간 총이자 251.0만

1. - 2. 차이

월 8.8만 / 3년찬 총이자 320.7만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사인을 하고나면 해약시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적금을 깨서 완납하였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손해보는 세상입니다.

좋은차 구입하시면서 조금이라도 save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