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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2016/05/02 - [Travel] - 보라카이 여행시 주의사항 -입국심사2016/05/04 - [Travel] - 부산-보라카이 여행기 -1일차2016/05/12 - [Travel] - 부산-보라카이 여행 - 2일차 ▶ 해난가든 리조트,디탈리파파 셋 째날 역시 열대지방 특유의 맑은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이런 날씨운은 보라카이 다섯번만에 처음이네요 반드시 선크림/ 선글라스를 챙깁시다. 오늘도 분주하게 놀아보겠습니다. 오늘은 해난가든 리조트에서 프라이데이즈 리조트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보라카이 고급리조트의 대명사 프라이데이즈는 수십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양인의 숙박을 기피하는 곳이었습니다. 보라카이 여기저기서 동양인을 차별하는 낌새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렇게 ..
2일째 아침 역시 구름한 점 없는 맑은 날씨였습니다. 비록 새벽 늦게야 숙소에 도착했지만, 조식은 빼먹을 수 없어 느지막히 9시에 이러나 먹었습니다. 해난가든의 조식은 6AM~10AM까지 운영됩니다. 조식사진은 없으나, 비교적 깔끔하고 보통 수준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한국사람과 중국사람이 2/3은 되는 듯 싶었습니다. 조식 먹으러 가는 길. 눈부신 날씨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리조트 앞 해변은 스테이션2라 좀 붐비긴 하지만 보라카이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같은 고운 모래 입니다. 비치테이블은 맘에 드는걸로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딸은 모래놀이 던져주니 알아서 잘 노네요. * 선크림 필수입니다. 10분이면 탑니다. 반드시 챙기세요! 저는 그 틈을 타 패들링 보드를 빌려..
여정 : 부산-칼리보국제공항-카티클란-보라카이-해난가든 휴가계획을 세우다 보면 늘 우선순위에 있는 보라카이는 저가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를 통해 비교적 쉽게(?)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번에도 약 반 년 전(프로모션기간)에 비행기표를 구매하여 성인2+소인1, 총 65만원 정도에 왕복항공권을 끊었습니다. 65만원에는 왕복 수화물(40k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내식도 6~7천원 수준에 신청할 수 있으나, 배를 채운다는 목적을 제외하고는 다른 의미가 없는 걸 알기에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출국전 PP카드를 이용하여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맥주와 간단한 샌드위치, 물을 훔치다시피 챙겨서 탑승했습니다. 테러단체 IS 때문에 각국의 수화물검색이 더 깐깐해진점 유의하시고 수화물 잘 꾸리시기 바랍니다. 출발 하는..
보라카이 입국심사시 주의사항 (필독) 보라카이에 갈려면 당연히 마닐라 공항 내지는 칼리보 공항을 반드시 거쳐서 가야 합니다. 입국시에 입국심사를 받게 되는데, 여기서 난감한 경우를 당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여행자가 한국면세점에서 구매하여 필리핀에 가지고 들어오는 제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잠깐 생각해보면 어이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필리핀 현행법 상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물건을 수입하게 되면 '관세,부가세'를 내야 합니다. (재판매 목적이 아닌 개인사용목적구매에 한해 200$까지는 면세가 되며, 해외여행시엔 600$까지 면세가 됩니다.) 필리핀도 이러한 목적의 관세와 부가세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주요 타겟은 면세점 봉투를 들고 입국하는 사람들인데, 사실상 면세점 봉투를 들고 있지 않으면..
# 여행개요 - 여행일 : 2010년 7월 11일 ~ 7월 16일 (4박 5일) - 경로 : 부산 - 마닐라 - 까티클란 - 보라카이 - 까티클란 - 마닐라 - 부산 - 숙소 : 시윈드 리조트 (보라카이), 펄레인호텔(마닐라) 보라카이는 총 3번을 다녀왔는데요, (`06년,`10년,`12년) 세 번 모두 좋았습니다.그리고 `15년 1월에 처가네 식구들과 갈 예정으로 에어아시아 끊어 놓았습니다`06년엔 중국 여행객들이 없고, 한국 여행객들도 신혼여행을 제외하곤 별로 없던 시절 이였습니다. 이 때는 여기가 지상천국이로구나, 노후엔 여기와서 살아야겠다 생각했었죠. 환율도 페소당 20원으로 좋았고, 액티비티도 지금의 절반 수준이였습니다. `10년엔 LCC노선취항으로 중국과 한국관광객들이 급증했더군요, 재밌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