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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끝날 안철수의 천하삼분지계

인생의피톤치드 2016. 4. 5. 10:36


 [출처: 중앙일보] 링크



안철수가 이번 총선에서 호남과 수도권일부를 얻어 차기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던 계획이 결국...


수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은 이변이 없는한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예상되고 개헌선까지 확보할 지도 모르겠다.


이쯤에서 떠오르는 생각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야권단일화가 큰 힘을 발휘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국민의 당은 새누리당의 야권단일화를 막기 위한 완벽한 방법의 수단이 아닌가 의심해 보고 싶기도 하다.


안철수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제2야당이 못마땅해서 본인이 3당으로 해보겠다는 건데,


지금 예상되는 결과는 야권의 공멸이다.


야당, 여당 누가 더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다.


견제되지 않은 권력이 어떤 짓을 해왔는지는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야당끼리 싸우고 있을때가 아니다. 여당과 싸울힘을 기르고 난 뒤에


싸워도 늦지 않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공정한 경선을 통한 단일화에 합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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